감귤포장

밥 먹고,

자기전에 소화시킬겸 서부 돌아보기 2탄 들어갑니다 >.<

 

1부는 여기에서~

2009/10/25 - [Portland, OR] - 간단한 미국 서부 자동차 여행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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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에서 잘 노셨죠?

그럼 이제 LA로 넘어가야죠.

카지노의 미련을 버리고, 이제 사막에서 나갈 시간입니다.

 

부디, 카지노에 돈을 따셨기를 ㅋㅋ

 

 

 

이제 한동안은 장거리 운전은 없습니다. 음...장거리운전의 기준이 모호하기는 하지만;;;

 

예정시간은 4시간15분인데,

그게 좀 문제가 있습니다. -_-;;

 

일단 LA 가시는길에 Outlet 몰 한번 들렸다 가셔야죠~

 

일단, 가시는길 디렉션 부터 뽑아 올려보면,

 

 

뭐 역시나 시키는대로만 가면 엘에이 나옵니다. 일단 목적지는 헐리우드로 잡아놨지만,

뭐 근처가셔셔 변경하시면 되구욤.

 

오시는 길 뜨끈한 사막을 가로질러 오실껀데, 역시나 꽤나 지루합니다.

 

그 오시는 길 지루하실까봐, 중간에 큼직만 한 몰이 하나 있지요~♬

 

Barstow Outlet Mall (클릭하시면 홈피로)인데, I-15로 가시는길에 있습니다.

뭐 몇 마일 전부터 사인나오니까 절대 놓칠수 없습니다 !!

 

놓치시면;;;;;;댓글로 남겨주세요 ㅋㄷㅋㄷ

 

아쉽게도 이 몰에 대한 사진은 찍은게 없네요;;

아무래도 역시나 쇼핑하느라 바빴겠지요~

 

그렇게 그렇게 LA 오시면 됩니다.

 

LA에 도착하시면 한인촌을 물어보셔셔 한인촌으로 가세요.

전 거기서 한국아저씨가 하시는 호텔에서 쇼부치고 묶었습니다.

 

가격은 이제 기억안나지만, 엘에이에서 찾아볼수 없는 가격으로 숙박을 해결했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은 오랜만에 한국온 기분으로 한국식당으로 고고싱~

 

아시죠? 엘에이의 한국식당은 어쩐지 한국의 한국식당보다 더 한국식당 같다는거;;;

 

 

저녁 드셨으면 얼렁 호텔로 드가셔 주무세요 ㅎㅎ

전 왠지 모르게 LA포스에 눌려서 밤중에 못나가겠드라구요..무서워서 ㅎ

 

 

엘에이에서는 꼭 가보셔야 할곳들이 있지요.

하지만 시간이 남아도는건 아니기에 잘 판단하셔셔 돌아댕기셔야 합니다.

 

리스트를 드릴께요!

 

1. 유니버셜 스튜~디오. http://www.universalstudioshollywood.com/ 

2. 디즈니 월드. http://disneyland.disney.go.com 

3. 캘리포니아 어드벤쳐

4. 헐리우드 블루버드

5. 로데오 거리

6. 산타바바라 해변

7. 옵션으로 six flag놀이동산 ( 근데 이건 우리근처에도 있는거 맞죠?)

 

요렇게 다 보셔도 되고, 아님 골라서 보셔도 되겠지요.

뭔가 더 있을지도 모르지만, 저 정도는 필수코스겠네요

 

 

1. 유니버셜 스튜디오!

 

말이 필요없는 할리우드 영화의 거의 모든것을 볼수 있는곳이지요.

사실 입장료가 조금 걸리기는 하지만, 하지만, 하지만, 들어가면 참 재미있어요

입장료 : 57불 많이 올랐네요

참고로 나중에 샌디에고도 갈껀데, 샌디에고의 명물 씨월드 티켓을 같이 살수 있어요.

유니버셜 + 씨월드는 99불입니다.

 

슬슬 아침먹고 가시면 하루종일 유니버셜에서 놀아두 될만큼 볼게 많이 있지요.

 

 

입구사진은 참 옛날 사진뿐이네요. 2001년도니까 벌써 몇년전이야;; 사진스캔본이라 화질이

 

 

뭐 이 사진 본다고 누가 누군지 못알보겠죠? 그래서 모자이크는 과감히;;

유니버셜 안에 있는, 쥬라기공원이었던거 같아요. 롯데월드 후룸라이드와 비슷하지만 "급"이 다른;

 

 

본격적인 스튜디오 투어였는데, 무슨 영화에서 홍수 나는걸 찍은거라네요. 재현해주는데 정말

"깜놀" 이었습니다. 강추!!

 

 

국내에는 우주전쟁으로 개봉했지요. 크루즈형님의 말아먹은 영화중 하나인 우주전쟁 세트장입니다.

 

 

영화자체는 큰 흥행은 안했지만, 왠지 티비에서도 많이 방영해준 워터월드. 워터월드는 쇼를 해줍니다. 볼만하다는! 강추이니 놓치지 말구 보세요. 쇼다보니 정확한 타임스케줄대로 움직이니 들어가서 시간확인부터 하시고 다른곳 둘러보시는것도 하나의 방법!

 

 

슈렉의 당나귀와 한컷! 제 얼굴은 챙피해서 살짝 가렸습니다.

 

이 외에도 유니버셜 안에는 참 볼게 많으니 꼭 가보시길 권장합니다.

한국에 들어온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어찌 되가는지 궁금합니다.

Universal Studio in Seoul 도 꽤 괜찮을꺼 같은데, 괴물관, 올드보이관 이런거 만들어 놓은면 ㅎㅎ

 

 

2. 디즈니 랜드

 

사실 여긴 뭐 꼬맹이들이나 가는곳인데..

아이들이 계신 가정이라면 가볼만도 할듯 한데, 전 입구만 찍고 와서 내부는 잘모릅니다.

혹자는 관람을 다 할라믄 최소 2박3일이라는 분도 계시는데...

디즈니랜드는 사실 엘에이가 아니라 애너하임에 있지요.

뭐 거기서 거기니;;;

 

 

참 옛날에 똑딱이로 찍은사진이라. 여긴 입장료를 내지않는 입구에 있는 기념품점.

왠지 저녀석 비웃는거 같아서...때끼!

 

 

건져온거라면 저거 하나인데.

이제는 어디있는지도 찾을수 없이 사진으로만 남아있는...

사실, 디즈니 랜드는 명성은 높지만, 왠지 꺼려지는것도 사실이지요.

누구라도 다녀오시면 후기라도;;;;

 

3. 캘리포니아 어드벤쳐!

 

요건 디즈니랜드랑 붙어있습니다 ㅋ

왠지 시스템이 아이들은 디즈니랜드로 보내고 어정쩡한 나이들은 어드벤쳐에서 흡수하는 시스템인거 같았습니다.

슥 둘러보고 나온결과, 별거 없습니다.

사실 익스트림한것을 원하시면 식스플래그로 가시면 되기에. 참으로 어정쩡한 곳입니다.

그냥 큰곳이어서 옵션에 같이 넣었는데.

음..그나마 하나 괜찮은건.

 

대관람차가 좀 특이합니다.

전 혼자 탔다가 식겁해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각 유닛이 바이킹처럼 흔들흔들하면서 대관람차가 돌아가는거라 사실 좀 특이합니다.

그외 암것도 없음을 보고드립니다!!

 

 

저 캘리포니아 어드벤쳐 싸인이 디따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도저히 원샷으로는 담을수 없는;

광각이라면 또 모르겠네요 ^^;

 

내부 사진은 없으므로 패~쓰

 

 

4. 헐리우드 블루버드.

 

나름 필수 코스중에 한곳입니다.

오스카 상을 주는 코닥 극장이 있는 그곳!

영화에서 보면 산등성이에 HOLLYWOOD라고 적혀 있는거 많이 보셨지요;

거기 입니다.

 

 

바로 밑에 제 얼굴이 있지만 짤라버렸다는;;;;

하여간 저 사인이 눈에 확 보이는곳이지요.

 

 

요런 아저씨들도 많고, 바닥에 보이시는 저 별에는 헐리우드 스타들 핸드프린팅이랑 이름이 있어요

코닥극장 사진은 너무 인물 위주라 패쓰!

 

여긴 2시간정도면 다 둘러볼수 있으니, 짜투리 시간에 둘러보세욧!

 

5. 로데오거리

 

캬~

엘에이 와서 로데오거리를 빼놓고 갈수도 없지요.

직접 가서 눈으로 확인한 결과.

깨끗한 하고 확실히 부자들이 많을것 같은 동네였습지요 -_-

여기 가보고 비버리힐스는 GG쳤다능;;

막상 로데오거리는 짧고 별거 없습니다.

별거가 대부분 명품점이라는게 조금 문제이긴 하지만요 ㅋㄷ

 

잠시나마 미국에서 상류층의 향기를 맡을수 있는곳입니다.

워낙 거지같은곳이 많아서시리 ;;;;

 

 

로데오가 어디야? 하다가 저거 보고 아하 그래서 로데오 거리구나 라고...

 

 

음...저 배는 어쩌죠? 올려노코 보니 배가 많이 나왔네..

음..로데오 거리는 저 모퉁이를 휙 돌면 끝납니다.

짧아서 당황스러운 곳.

 

6. 산타바바라 해변.

 

저도 그냥 남들이 좋다길래 가봤습니다.

사실 롱비치를 가보고 싶었는데

뭔 반대가 그리 많은지 ;;;;

 

홧김에, 우울한김에, 바람쐬러, 간곳.

산타바바라.

 

별거 없습니다. ㅋ

사실 저 혼자 암것도 없는곳 갔다오면 억울해서시리 ㅋ

 

 

하지만, 바닷가니 기본 경치는 잡아주고 들어가야지요~

 

 

쫌만 성실했다면 모래사장좀 싹 치우고 발자국 이쁘게 남기면서 설정샷 한번 가는건데..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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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이쯤에서 엘에이는 그만 돌아봐야지요.

시간은 금이라고 하는데,

 

요렇게 보내시고, 일정 끝나는대로,

센디에고를 하루 다녀오셔도 되공,

바로 샌프란시스코로 출발해도 되는데.

 

Part III는 샌디에고서부터 입니다. ㅎ

 

다시 한번 둘러보고 싶네요.

역시 남는건 사진 뿐이라는데.

 

다들 타지에서 고생많으시죠.

다 지나가면 아름다운 추억이라자나요.

 

힘내요.

 

남는건, 웃으면서 찍은 사진 한장이라네요.

 

Posted by 감귤포장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