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들젊을때댕기자'에 해당되는 글 6건
- 2009.11.17 Oregon Coast - Lincoln City
- 2009.11.17 홍콩, 그곳에 관한 주관적인 고찰 - 좋지, 홍콩 1
- 2009.11.02 할로윈 클럽
- 2009.10.27 간단한 미국 서부 자동차 여행 - 완결
- 2009.10.26 간단한 미국 서부 자동차 여행 - 2부
은어 중에 이런 말이 있다.
"홍콩 간다."
알만한 사람만 알만한 뜻이지만 ㅋㅋ
포커에서도 페어가 3개가 나오면 홍콩 갔다라고 하지요;;;
잡설이 희한하게 풀리네 -ㅅ-
하여간 내가 본 홍콩은 로망의 도시다.
약간은 더럽지만, 바다도 있고, 일상처럼 탈수 있는 배.
화려한 조명, 온갖 쇼핑몰들, 그리고 밤새 놀 수 있는 즐거운 클럽~♬
비행기로 얼마 걸리지도 않고 (한국에서 출발할 때;;;)
결정적으로 맘에 드는 건 싸게 묶을 수 있는 민박집이 있다.
무려 아침, 저녁까지 챙겨주는!! (물론 불법이다 ㅋ)
홍콩에 대한 새롭고 정확한 정보는 역시 네이버의 포에버홍콩이라는 카페가 최고인 듯.
링크는 http://cafe.naver.com/foreverhk
아 한번 더 가야 하는데, 이거 시간이 될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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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은 신계랑 구계(맞나?) 랑 나뉘는데 신계는 대부분 그냥 주거 지역이나 공장들이 있고,
우리가 하는 홍콩이라 함은 구계에 있다.
구룡과 홍콩 섬이 보통 우리가 아는 홍콩이고, 사실 홍콩은 그 외에도 여러 섬이 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섬들을 다 갔다 와야 하는데 이 넘의 귀차니즘이 뭔지 -ㅅ-
역시 홍콩 하면 홍콩 섬인데, 그 바다가 지저분해 보이지만 악취는 생각보다 심하지는 않다는;;
보통은 날씨가 좋은데, 희한하게도 내가 홍콩만 가면 날씨가 그지 같다는;;;;
사실 바깥쪽으로 포커스를 잡고 찍어서 확 틔어 보이지만 반대편은 완전 북적북적;;
그리고 홍콩 섬과 반도를 연결해주는 여객선!
"스타페리"
홍콩에 오자마자 교통카드를 사지 않았다면!!
그래도 상관없다, 타러 가면 바로 앞에 매표소가 있으니까 그냥 편히 움직이셔도 된다.
가격은 생각보다 꽤 저렴하기에 부담 없이 왔다 갔다 할 수 있다.
사실 스타페리, 이름은 근사하지만, 배는 생각보다 후졌다 -ㅅ-
아 진짜 언제 가라앉아도 이상하지 않을만한;;;;
그래서 이왕이면 저렇게 구명장치가 있는 곳 주위에 앉아서 ㅋㅋ
이렇듯 배는 2층인데, (물론 버스도 2층이다) 그래도 역시 여행 중이니 2층이 제 맛이지 싶은데.
2층으로 탈라믄 애초에 터미널에 들어갈 때 Upper Deck으로 잘 찾아서 들어가야 탈수 있다.
일단 들어가면 움직이기 힘드니 한번 2층, 한번은 1층으로 타보는 것도 좋지 않나 싶다.
섬과 반도를 연결해주는 것은 버스도 있고 지하철도 있다.
지하철은 MTR로 불리나, 한국인의 센스라면 뭐 그닥 이름 따윈 몰라도 눈칫밥으로 역 찾고 타고 다한다. ㅋ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한데,
센트럴역은 섬에 있고, Admiralty역도 섬인데 여긴 퍼시픽 플레이스라는 대형 백화점이 있다.
요 백화점 밑에 ZEN이라는 딤섬집이 있는데 일품이라고 소문이 좌좌하게 나있는데,
사람이 진짜 엄청나게 많아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난 패쓰 -ㅅ-
그 백화점 1층에 있는 일식 집이 전 더 좋아라 한다는;;;
그 외에 버스도 탈 일이 있는데, 홍콩 섬 뒤쪽에 있는 리펄스 베이를 가볼라믄 버스를 타야 한다.
버스가 몇 번인지는 까먹었는데;;;
홍콩에 깔려있는 visitor 센터가면 다 알려준다;;;(사실 난 그거 믿고, 항상 준비 없이 홍콩을 갔다는)
요건 홍콩 섬 안에 있는 전차랄까? 버스 비스무리한;;;
근데, 사진은 저렇게 보여도 아 정말 더운 날인데, 창문을 열어놓고 달린다니.
에어컨은 안틀었다는 이야기. 아 보기만 해도 덥다.
뭐 원래 에어컨이 없는 트램이라지만;;;
타보고 싶지는 않았던
홍콩 섬에서 잘 찾아서 버스를 타면 리펄스베이를 갈수 있는데, 뭐 별거는 없다는.
그 뭔가 유명한 시장이 있는데, 아 정말 볼 거 없더라.
차라리 동대문이 좋지.
하지만 뭔가 탁 트인 곳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건 꽤 운치가 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곳에 있는 가게들은 바가지가 없다!
멍 때리고 앉아서 맥주한잔 하기 참 좋은 곳이었는데;;
막상 사진을 찍을 라니 별거 없다는;;;
조렇게 둑을 쌓아놨는데, 걸 터 앉아서 바다보기도 좋고, 산책하는 사람도 많고,
심지어 저렇게 큰 개도 지 맘대로 돌아 댕긴다 -ㅅ-
근데, 버스 타고 가면 1시간 정도 걸리는데. 버스 타고 가면 확 지치는 기분이라서,
돌아 댕기기도 귀찮고, 몇 번 갔다 왔는데, 갈 때마다 지쳐서 그냥 맥주한잔 먹고 그냥 온다는;;;
사실 홍콩은 이미지가 북적북적한 곳으로 잡혀있지만,
잘 찾아보면 이곳도 사람사는곳이라, 이렇게 뭔가 여유를 접할 수 있는 곳도 숨겨져 있다는;;
(뭐 하지만, 관광객에게는 쇼핑하기 바빠서 이런 여유는 언감생심이라는)
근데 바쁘다고 택시를 타기에는 뭐랄까 쵸큼 빡시다고 할까나;;;
가격은 한국이랑 비슷비슷한데, 역시 복잡한 곳이라서 차가 항상 밀린다는;;;
택시를 탄다고 그다 빠르지도 않고 비싸기만 비싸서.
그래도 홍콩의 심벌 중에 하나는(타보기엔 쪼금 그렇지만) 빨간 택시지 싶다.
어딜 가나 빨간 택시들이 줄을 서있는데;;;
이 빨간 택시도 참 그런게,
홍콩 섬을 운행하는 것과 반도를 운행하는 택시가 다른다는것이다!!
젠장, 난 몰랐지 -ㅅ-
새벽까지 쳐 놀다가(섬에서) 숙소로 돌아갈라고 택시를 탔는데, 여기 택시는 반도를 안 간다는데
완전 당황 -ㅅ-
나 중국말도 못하는데 -ㅅ-
그러더니 반도로 나가는 택시가 있는 곳을 태워준다고 해서 탔는데
이색휘가 그냥 다음 블록에서 내려주면서 저기 있는 택시 타라고 -ㅅ-
홍콩도 역시 택시기사님들은 -ㅅ-
※그리고 택시 앞에 5 Seats이라고 적혀있는데, 홍콩에서(내 생각에는 중국에서도) 대중교통시설에는 저렇게 정원이 몇 명인지 다 적혀있다. 버스에도 적혀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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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역시 홍콩 하면, 야경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도시전체가 야경에 협력을 하는데;;
보통 야경을 보는 point는 두 군데로 나뉘어 지는데,
하나는 빅토리아피크, 한곳은 스타페리를 타는 곳에서 보는 레이져쑈;;
근데 이게 쵸큼 난감한 게 시간 맞추기가 쵸큼 애매하다.
2박3일 일정이라면, 하루하루 보면 되는데 시간이 없다면;;;;;-ㅅ-
여하튼,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빅토리아피크를 갈수 있는데 (케이블카 타는 곳은 홍콩 섬에 있다)
저는 뭐 암것도 안 알아보고 가서 아 찾는데 무지하게 고생했는데,
준비 없이 가시는 분들, 고생하세요 ㅋ
근데, 이 케이블카(사실 케이블카는 아니고 트램)가 made in china라서 그른지
불안합니다 -0- 나만 불안한가? ㅋ
그래도 세상이 기울져보이는 그 맛은 참 재미있지요 ㅋ
올라가면 이런 풍경을 맞이하게 됩니다. 수많은 관광객;;; 사진 찍기 좋은 곳은 사람들이 몰려서 spot잡기 쉽지 않죠.
'왜 전 날씨도 저 모냥이지 -ㅅ-'
저기 서 계시는 분, 지금 보니 렌즈를 바라보시는 거 같은데 아는 사람 아닙니다 -ㅅ-
저기서 해가 질 때까지 멍 때리면서 기다렸다는;;;
사진은 그냥 그런데, 그래도 눈으로 보면 참 좋습니다. 커피한잔도 할수 있었으면 좋았을 것을;;
물론 위에 맥도날드도 있고 이것저것 있습니다.
여기서 레이져쑈를 보는 사람도 있는데 전 영;;;;
여기서 레이져쑈를 보면 좋은 점 한가지는,
보고 나서 바로 란콰이퐁으로 술 마시러 갈수 있다는 게 ㅋㅋ
다시 반도로 나가면 다시 섬으로 오기 영 귀찮아서욤.
근데 그래도 어쩔수가 없는게, 보통은 날씨가 더워서 반바지 입고 돌아댕기는데,
클럽에는 반바지는 출입금지라는;;;;
그래도 symphony of light는 반도에서 보는게 제맛이죠 -ㅅ-
홍콩섬의 거의 모든 빌딩이 조명과 레이저와 함께 음악에 맞춰서 쇼를 합니다.
사실 볼만 합니다 ㅎ
돈만 있으시다면, 스타거리 끝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호텔바에서 보시면 좋습니다.
세상만사 역시 돈이면 다 돼 -ㅅ-
근데 생각해보면 웃긴게, 맨날 전력은 부족하다고 난리면서 저 난리다 -ㅅ-
하긴 저걸로 관광객 와서 돈 뿌리는 거 생각하면 아깝지는 않겠다마는;;;
저 멀리 SC은행도 보이고 등등등 저기 보이는 건물들이 다 유명한 회사들이 들어있다는;;;
사실 대부분 쇼하는동안에 앞에만 본다고 놓치는데, 스타거리 뒤에 서있는, 아마 저게 박물관이었나..하는건물에서 저렇게 조명 쇼를 같이 한다; 올림픽 바로 하기전에는 올림픽 종목들 심벌들도 막 나오고 그랬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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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화려하고 볼거 많고, 재미있는 도시 홍콩.
역시 20대에게는 로망의 도시이지 않나 싶다.
뭐 쇼핑은 말할 것도 없이 싸니까.
다시 가야 하긴 가야 하는데, 나한테는 너무 머네 -ㅅ-
여름방학에 가실 분들 좋겠따아~
마무리는 아무 준비 없이 가서 완전 해 매이다가 (중경산림 찍은 곳 찾겠다고 -ㅅ-)
목이 너무 말라서 들어간 찻집에 저렇게 컴터가 친절이 켜있길래 미친 듯이 검색 중;;;
근데 자판이 중국어야 -ㅅ-
한글도 안되고 -ㅅ-
그래도 네이버땜시 살았다는;;;
네이버 만세~ 만세~ 만세~
안녕하세요;;;
ㅎㅎㅎㅎ
방학에 놀러갈 계획은 없지만;;;
생각해보니 서부탐방이 덜렁 part II에서 멈췄다는 사실을 잊고 살았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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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에 이어서
LA에서 하루쯤 시간을 내서 가볼곳은 역시 샌디에고!!
뭐 별거 없는 동네지만, 이왕 LA까지 간거 함 들러주는게 인지상정이겠죠..
가는길은 검색할것도 없이 LA에서 I-5타고 South로 가시면 됩니다.
뭐 워낙 표지판이 많으니까 멍 때리고 운전해도 도착합니다.
2시간 정도 운전이면 도착할수 있는 가까운 도시입지요 >.<
샌디에고는 참 별거 없지만, 그래도 sea world랑 해변가는 쵸큼 괜찮습니다.
막상 샌디에고 가면 또 시월드랑 온갖 해변가는 길은 표지판이 널렸으므로 디렉션은 생략입니다.
일정은 LA에서 아침에 출발하셔셔 시월드 보고 해변가서 백사장좀 걸으시고 다시 LA로 돌아오시면
됩니다.
시월드 링크입니다. www.seaworldsandiego.com
티켓정가는 65불입니다.
시월드의 돌고래쇼는 쵸금 볼만했지요
해변가는 유명한 해변가가 몇개가 있습니다만, 대표적인건
Mission beach랑 Coronado beach가 되겠습니다.
둘다 정말 광활한 백사장이 일품인데요,
mission쪽의 백사장이 무려 27마일이랍니다.
해변정보웹사이트 링크 http://www.sandiego.org/article_set/Visitors/5
근데 물이 차서 해수욕을 즐기기엔 쵸큼 추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여름이라면 햇살은 뜨거워서 ㅎㅎㅎ
여기가 mission 이었는지 coronado였는지 가물가물 합니다.
왜 아무도 안들어가지? 이러면서 웃통을 벗고 들어가기 전에 찍었는데,
물에 들어가보니 왜 아무도 안들어가는지 알았습니다.
춥습니다 -ㅅ-
시월드에서 사진을 많이 찍었어야 했는데 당일 컨디션 저하로;;;
그래도 시원하게 좋습니다. 돌고래 쇼 원츄~
요로콤 샌디에고에서 하루 노시고 LA로 돌아와주시면 딱이죠.
그리고 LA에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 샌프란시스코로 갑니다.
샌프란시스코로 GO! GO! GO!
LA에서 샌프란 까지는 대충 6시간정도의 운전이면 갑니다.
이것도 I-5를 타고 가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었는지 어쩐지 몰라도 어쩜 그리고 경찰이 많은지.
과속은 삼가해 주세요
사실 표지판만 따라가시면 될 정도로 쉬운 길입니다.
사실 샌프란은 저도 항상 여행의 막바지에 들러서 별 감흥이 없습니다.
왜냐면, 이쯤되면 몸이 피곤해서 죽거든요 -ㅅ-
굳이 샌프란에서 뭘 해야한다면,
금문교는 꼭 봐야겠지요 -ㅅ-
그리고 그 감옥도 봐야지요.
Alcatraz감옥은 현재 운영은 되지 않으나 관광지로 개발이 됐습니다.
그 영화에서도 나오는 꽤 유명한 곳입니다.
샌프란에는 꽤 높은 빌딩도 많은데 그중 여럿은 스카이라운지도 운영을 합니다.
오랜만에 샌프란의 야경을 바라보면서 칵테일 한잔하는것도 정취가 있지요.
그리고 여럿 유명한곳이 많은데 다 도심에 몰려있으니, 모텔에서 가이드 찌라시하나
들고 나오시면 만사 OK입니다.
하나 특이사항은 근처에 스탠포드대학이 있으니 한번쯤 갔다오시길 권유합니다.
스탠포드까지는 대략 1시간정도 걸리니 낮시간에 한번쯤 갔다오시면 좋습니다.
아 왜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나라가 됐는지 알수 있는 교육 환경입니다.
은근히 시골길 같으니 잘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부둣가에서 먹는 크램차우더는 놓치면 후회합니다.
아 정말 지금까지 먹어도 크램차우더중에서 최고입니다.
아마도 PIER 39이었던거 같습니다.
거기가면 이거저것 구경할것도 많고 좋지요 ㅎㅎㅎ
아 정말 표정만 봐도 쩔어있는;;;;
그래도 요게 꿀맛입니다 -_-b
당시 똑딱이로 찍은 사진이라;;;
저길이 대따 유명하긴 한데 이름을 까먹었어요 -ㅅ-
가까이 가보면 관광객이 득실득실;;;;
이건 배타고 샌프란 앞바다를 휘 도는 투어였습니다.
PIER 39에서 타서 금문교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짧은 시간의 배투어!
스탠포드는 01년도에 갔다온게 마지막인가라고 생각할 정도로 사진이 없네요 -ㅅ-
그때는 1회용 필름카메라였는데 ㅋ
스탠포드는 학교라는 분위기보단 참 조용하고 뭔가 럭셔리한 동네라는 느낌의 곳입니다.
이렇게 까지 둘러보면 대충 서부는 맛봤다고 됩니다.
사실 I-5만 타면 저 멀리 캐나다 벤쿠버에서 샌디에고까지는 문제가 없이 올수 있지요.
멋진 해안도로를 가고 싶으면 101을 타고 왔다갔다 하시면 됩니다만, 시간소요는 장난이 아닙니다.
샌프란에서 포틀랜드는 바로 오시면 되구요, 꽤 장시간 운전이니 맘 단단히 먹고 가셔야지요.
그럼 아마 저는 집에서 방콕하겠지만,
놀러가시는분들 다 즐겁게 안전히 다녀오세요.
아 부럽 @.@
밥 먹고,
자기전에 소화시킬겸 서부 돌아보기 2탄 들어갑니다 >.<
1부는 여기에서~
2009/10/25 - [Portland, OR] - 간단한 미국 서부 자동차 여행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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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에서 잘 노셨죠?
그럼 이제 LA로 넘어가야죠.
카지노의 미련을 버리고, 이제 사막에서 나갈 시간입니다.
부디, 카지노에 돈을 따셨기를 ㅋㅋ
이제 한동안은 장거리 운전은 없습니다. 음...장거리운전의 기준이 모호하기는 하지만;;;
예정시간은 4시간15분인데,
그게 좀 문제가 있습니다. -_-;;
일단 LA 가시는길에 Outlet 몰 한번 들렸다 가셔야죠~
일단, 가시는길 디렉션 부터 뽑아 올려보면,
뭐 역시나 시키는대로만 가면 엘에이 나옵니다. 일단 목적지는 헐리우드로 잡아놨지만,
뭐 근처가셔셔 변경하시면 되구욤.
오시는 길 뜨끈한 사막을 가로질러 오실껀데, 역시나 꽤나 지루합니다.
그 오시는 길 지루하실까봐, 중간에 큼직만 한 몰이 하나 있지요~♬
Barstow Outlet Mall (클릭하시면 홈피로)인데, I-15로 가시는길에 있습니다.
뭐 몇 마일 전부터 사인나오니까 절대 놓칠수 없습니다 !!
놓치시면;;;;;;댓글로 남겨주세요 ㅋㄷㅋㄷ
아쉽게도 이 몰에 대한 사진은 찍은게 없네요;;
아무래도 역시나 쇼핑하느라 바빴겠지요~
그렇게 그렇게 LA 오시면 됩니다.
LA에 도착하시면 한인촌을 물어보셔셔 한인촌으로 가세요.
전 거기서 한국아저씨가 하시는 호텔에서 쇼부치고 묶었습니다.
가격은 이제 기억안나지만, 엘에이에서 찾아볼수 없는 가격으로 숙박을 해결했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은 오랜만에 한국온 기분으로 한국식당으로 고고싱~
아시죠? 엘에이의 한국식당은 어쩐지 한국의 한국식당보다 더 한국식당 같다는거;;;
저녁 드셨으면 얼렁 호텔로 드가셔 주무세요 ㅎㅎ
전 왠지 모르게 LA포스에 눌려서 밤중에 못나가겠드라구요..무서워서 ㅎ
엘에이에서는 꼭 가보셔야 할곳들이 있지요.
하지만 시간이 남아도는건 아니기에 잘 판단하셔셔 돌아댕기셔야 합니다.
리스트를 드릴께요!
1. 유니버셜 스튜~디오. http://www.universalstudioshollywood.com/
2. 디즈니 월드. http://disneyland.disney.go.com
3. 캘리포니아 어드벤쳐
4. 헐리우드 블루버드
5. 로데오 거리
6. 산타바바라 해변
7. 옵션으로 six flag놀이동산 ( 근데 이건 우리근처에도 있는거 맞죠?)
요렇게 다 보셔도 되고, 아님 골라서 보셔도 되겠지요.
뭔가 더 있을지도 모르지만, 저 정도는 필수코스겠네요
1. 유니버셜 스튜디오!
말이 필요없는 할리우드 영화의 거의 모든것을 볼수 있는곳이지요.
사실 입장료가 조금 걸리기는 하지만, 하지만, 하지만, 들어가면 참 재미있어요
입장료 : 57불 많이 올랐네요
참고로 나중에 샌디에고도 갈껀데, 샌디에고의 명물 씨월드 티켓을 같이 살수 있어요.
유니버셜 + 씨월드는 99불입니다.
슬슬 아침먹고 가시면 하루종일 유니버셜에서 놀아두 될만큼 볼게 많이 있지요.
입구사진은 참 옛날 사진뿐이네요. 2001년도니까 벌써 몇년전이야;; 사진스캔본이라 화질이
뭐 이 사진 본다고 누가 누군지 못알보겠죠? 그래서 모자이크는 과감히;;
유니버셜 안에 있는, 쥬라기공원이었던거 같아요. 롯데월드 후룸라이드와 비슷하지만 "급"이 다른;
본격적인 스튜디오 투어였는데, 무슨 영화에서 홍수 나는걸 찍은거라네요. 재현해주는데 정말
"깜놀" 이었습니다. 강추!!
국내에는 우주전쟁으로 개봉했지요. 크루즈형님의 말아먹은 영화중 하나인 우주전쟁 세트장입니다.
영화자체는 큰 흥행은 안했지만, 왠지 티비에서도 많이 방영해준 워터월드. 워터월드는 쇼를 해줍니다. 볼만하다는! 강추이니 놓치지 말구 보세요. 쇼다보니 정확한 타임스케줄대로 움직이니 들어가서 시간확인부터 하시고 다른곳 둘러보시는것도 하나의 방법!
슈렉의 당나귀와 한컷! 제 얼굴은 챙피해서 살짝 가렸습니다.
이 외에도 유니버셜 안에는 참 볼게 많으니 꼭 가보시길 권장합니다.
한국에 들어온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어찌 되가는지 궁금합니다.
Universal Studio in Seoul 도 꽤 괜찮을꺼 같은데, 괴물관, 올드보이관 이런거 만들어 놓은면 ㅎㅎ
2. 디즈니 랜드
사실 여긴 뭐 꼬맹이들이나 가는곳인데..
아이들이 계신 가정이라면 가볼만도 할듯 한데, 전 입구만 찍고 와서 내부는 잘모릅니다.
혹자는 관람을 다 할라믄 최소 2박3일이라는 분도 계시는데...
디즈니랜드는 사실 엘에이가 아니라 애너하임에 있지요.
뭐 거기서 거기니;;;
참 옛날에 똑딱이로 찍은사진이라. 여긴 입장료를 내지않는 입구에 있는 기념품점.
왠지 저녀석 비웃는거 같아서...때끼!
건져온거라면 저거 하나인데.
이제는 어디있는지도 찾을수 없이 사진으로만 남아있는...
사실, 디즈니 랜드는 명성은 높지만, 왠지 꺼려지는것도 사실이지요.
누구라도 다녀오시면 후기라도;;;;
3. 캘리포니아 어드벤쳐!
요건 디즈니랜드랑 붙어있습니다 ㅋ
왠지 시스템이 아이들은 디즈니랜드로 보내고 어정쩡한 나이들은 어드벤쳐에서 흡수하는 시스템인거 같았습니다.
슥 둘러보고 나온결과, 별거 없습니다.
사실 익스트림한것을 원하시면 식스플래그로 가시면 되기에. 참으로 어정쩡한 곳입니다.
그냥 큰곳이어서 옵션에 같이 넣었는데.
음..그나마 하나 괜찮은건.
대관람차가 좀 특이합니다.
전 혼자 탔다가 식겁해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각 유닛이 바이킹처럼 흔들흔들하면서 대관람차가 돌아가는거라 사실 좀 특이합니다.
그외 암것도 없음을 보고드립니다!!
저 캘리포니아 어드벤쳐 싸인이 디따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도저히 원샷으로는 담을수 없는;
광각이라면 또 모르겠네요 ^^;
내부 사진은 없으므로 패~쓰
4. 헐리우드 블루버드.
나름 필수 코스중에 한곳입니다.
오스카 상을 주는 코닥 극장이 있는 그곳!
영화에서 보면 산등성이에 HOLLYWOOD라고 적혀 있는거 많이 보셨지요;
거기 입니다.
바로 밑에 제 얼굴이 있지만 짤라버렸다는;;;;
하여간 저 사인이 눈에 확 보이는곳이지요.
요런 아저씨들도 많고, 바닥에 보이시는 저 별에는 헐리우드 스타들 핸드프린팅이랑 이름이 있어요
코닥극장 사진은 너무 인물 위주라 패쓰!
여긴 2시간정도면 다 둘러볼수 있으니, 짜투리 시간에 둘러보세욧!
5. 로데오거리
캬~
엘에이 와서 로데오거리를 빼놓고 갈수도 없지요.
직접 가서 눈으로 확인한 결과.
깨끗한 하고 확실히 부자들이 많을것 같은 동네였습지요 -_-
여기 가보고 비버리힐스는 GG쳤다능;;
막상 로데오거리는 짧고 별거 없습니다.
별거가 대부분 명품점이라는게 조금 문제이긴 하지만요 ㅋㄷ
잠시나마 미국에서 상류층의 향기를 맡을수 있는곳입니다.
워낙 거지같은곳이 많아서시리 ;;;;
로데오가 어디야? 하다가 저거 보고 아하 그래서 로데오 거리구나 라고...
음...저 배는 어쩌죠? 올려노코 보니 배가 많이 나왔네..
음..로데오 거리는 저 모퉁이를 휙 돌면 끝납니다.
짧아서 당황스러운 곳.
6. 산타바바라 해변.
저도 그냥 남들이 좋다길래 가봤습니다.
사실 롱비치를 가보고 싶었는데
뭔 반대가 그리 많은지 ;;;;
홧김에, 우울한김에, 바람쐬러, 간곳.
산타바바라.
별거 없습니다. ㅋ
사실 저 혼자 암것도 없는곳 갔다오면 억울해서시리 ㅋ
하지만, 바닷가니 기본 경치는 잡아주고 들어가야지요~
쫌만 성실했다면 모래사장좀 싹 치우고 발자국 이쁘게 남기면서 설정샷 한번 가는건데..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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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이쯤에서 엘에이는 그만 돌아봐야지요.
시간은 금이라고 하는데,
요렇게 보내시고, 일정 끝나는대로,
센디에고를 하루 다녀오셔도 되공,
바로 샌프란시스코로 출발해도 되는데.
Part III는 샌디에고서부터 입니다. ㅎ
다시 한번 둘러보고 싶네요.
역시 남는건 사진 뿐이라는데.
다들 타지에서 고생많으시죠.
다 지나가면 아름다운 추억이라자나요.
힘내요.
남는건, 웃으면서 찍은 사진 한장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