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ㅎㅎ
방학에 놀러갈 계획은 없지만;;;
생각해보니 서부탐방이 덜렁 part II에서 멈췄다는 사실을 잊고 살았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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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에 이어서
LA에서 하루쯤 시간을 내서 가볼곳은 역시 샌디에고!!
뭐 별거 없는 동네지만, 이왕 LA까지 간거 함 들러주는게 인지상정이겠죠..
가는길은 검색할것도 없이 LA에서 I-5타고 South로 가시면 됩니다.
뭐 워낙 표지판이 많으니까 멍 때리고 운전해도 도착합니다.
2시간 정도 운전이면 도착할수 있는 가까운 도시입지요 >.<
샌디에고는 참 별거 없지만, 그래도 sea world랑 해변가는 쵸큼 괜찮습니다.
막상 샌디에고 가면 또 시월드랑 온갖 해변가는 길은 표지판이 널렸으므로 디렉션은 생략입니다.
일정은 LA에서 아침에 출발하셔셔 시월드 보고 해변가서 백사장좀 걸으시고 다시 LA로 돌아오시면
됩니다.
시월드 링크입니다. www.seaworldsandiego.com
티켓정가는 65불입니다.
시월드의 돌고래쇼는 쵸금 볼만했지요
해변가는 유명한 해변가가 몇개가 있습니다만, 대표적인건
Mission beach랑 Coronado beach가 되겠습니다.
둘다 정말 광활한 백사장이 일품인데요,
mission쪽의 백사장이 무려 27마일이랍니다.
해변정보웹사이트 링크 http://www.sandiego.org/article_set/Visitors/5
근데 물이 차서 해수욕을 즐기기엔 쵸큼 추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여름이라면 햇살은 뜨거워서 ㅎㅎㅎ
여기가 mission 이었는지 coronado였는지 가물가물 합니다.
왜 아무도 안들어가지? 이러면서 웃통을 벗고 들어가기 전에 찍었는데,
물에 들어가보니 왜 아무도 안들어가는지 알았습니다.
춥습니다 -ㅅ-
시월드에서 사진을 많이 찍었어야 했는데 당일 컨디션 저하로;;;
그래도 시원하게 좋습니다. 돌고래 쇼 원츄~
요로콤 샌디에고에서 하루 노시고 LA로 돌아와주시면 딱이죠.
그리고 LA에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 샌프란시스코로 갑니다.
샌프란시스코로 GO! GO! GO!
LA에서 샌프란 까지는 대충 6시간정도의 운전이면 갑니다.
이것도 I-5를 타고 가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었는지 어쩐지 몰라도 어쩜 그리고 경찰이 많은지.
과속은 삼가해 주세요
사실 표지판만 따라가시면 될 정도로 쉬운 길입니다.
사실 샌프란은 저도 항상 여행의 막바지에 들러서 별 감흥이 없습니다.
왜냐면, 이쯤되면 몸이 피곤해서 죽거든요 -ㅅ-
굳이 샌프란에서 뭘 해야한다면,
금문교는 꼭 봐야겠지요 -ㅅ-
그리고 그 감옥도 봐야지요.
Alcatraz감옥은 현재 운영은 되지 않으나 관광지로 개발이 됐습니다.
그 영화에서도 나오는 꽤 유명한 곳입니다.
샌프란에는 꽤 높은 빌딩도 많은데 그중 여럿은 스카이라운지도 운영을 합니다.
오랜만에 샌프란의 야경을 바라보면서 칵테일 한잔하는것도 정취가 있지요.
그리고 여럿 유명한곳이 많은데 다 도심에 몰려있으니, 모텔에서 가이드 찌라시하나
들고 나오시면 만사 OK입니다.
하나 특이사항은 근처에 스탠포드대학이 있으니 한번쯤 갔다오시길 권유합니다.
스탠포드까지는 대략 1시간정도 걸리니 낮시간에 한번쯤 갔다오시면 좋습니다.
아 왜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나라가 됐는지 알수 있는 교육 환경입니다.
은근히 시골길 같으니 잘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부둣가에서 먹는 크램차우더는 놓치면 후회합니다.
아 정말 지금까지 먹어도 크램차우더중에서 최고입니다.
아마도 PIER 39이었던거 같습니다.
거기가면 이거저것 구경할것도 많고 좋지요 ㅎㅎㅎ
아 정말 표정만 봐도 쩔어있는;;;;
그래도 요게 꿀맛입니다 -_-b
당시 똑딱이로 찍은 사진이라;;;
저길이 대따 유명하긴 한데 이름을 까먹었어요 -ㅅ-
가까이 가보면 관광객이 득실득실;;;;
이건 배타고 샌프란 앞바다를 휘 도는 투어였습니다.
PIER 39에서 타서 금문교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짧은 시간의 배투어!
스탠포드는 01년도에 갔다온게 마지막인가라고 생각할 정도로 사진이 없네요 -ㅅ-
그때는 1회용 필름카메라였는데 ㅋ
스탠포드는 학교라는 분위기보단 참 조용하고 뭔가 럭셔리한 동네라는 느낌의 곳입니다.
이렇게 까지 둘러보면 대충 서부는 맛봤다고 됩니다.
사실 I-5만 타면 저 멀리 캐나다 벤쿠버에서 샌디에고까지는 문제가 없이 올수 있지요.
멋진 해안도로를 가고 싶으면 101을 타고 왔다갔다 하시면 됩니다만, 시간소요는 장난이 아닙니다.
샌프란에서 포틀랜드는 바로 오시면 되구요, 꽤 장시간 운전이니 맘 단단히 먹고 가셔야지요.
그럼 아마 저는 집에서 방콕하겠지만,
놀러가시는분들 다 즐겁게 안전히 다녀오세요.
아 부럽 @.@